재무구조 개선 위해 비핵심자산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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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핵심자산 처분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보유 중인 CJ대한통운 주식 73만8427주를 오는 20일 처분할 예정이라고 16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934억7000여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9.11%에 해당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예정대로 CJ대한통운 지분을 처분할 경우 잔여 주식수는 40만주가 된다. 이는 지분비율 1.75%에 해당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해당 거래는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처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비핵심자산 매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