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규모 'CHIC'에 50여 제품 선봬
  • ▲ CHIC를 찾은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
    ▲ CHIC를 찾은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중국 상하이 국가회전중심에서 열린 중국국제복장박람회(CHIC)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CHIC는 전세계 20여개국 12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10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의류패션전시회다. 1993년 시작됐으며, 2015년부터는 개최지를 베이징에서 상하이를 변경하고 개최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인터텍스타일, 얀 엑스포 등 유명소재전시회와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섬유산업연힙회가 국가관을 조성해 '프리뷰 인 차이나' 형태로 참가하고 있으며, 패션인사이트가 국내 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위주로 영블러드관에 독립관을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이 참가한 곳은 영블러드관으로, 신평화패션타운, 남평화상가, 동평화패션타운, 광희패션몰, 벨포스트, 통일상가, 평화시장, 테크노 등 총 8개 시장이 2개 부스에서 공동브랜드 'About DFWM(어바웃 DFWM)'의 50여 제품을 선보였다. '어바웃 DFWM'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이번 성과에 따라 향후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