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매출 전년 대비 265% 증가의류건조기, 관리기 각각 210%, 190% 늘어


  •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관리가전의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15일까지 판매된 공기청정기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의류건조기와 의류관리기의 매출액도 각각 210%, 190%씩 늘어났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2일까지 대우전자 의류건조기(10kg)를 10% 할인한 가격인 84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행사 기간 삼성전자의 의류건조기(14kg)를 제휴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최두환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장은 "미세먼지를 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공기청정기나 의류건조기 등이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