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보안·자가방범 상품·화재안심 서비스' 등 지속 출시
  • ▲ ⓒ에스원
    ▲ ⓒ에스원


    최근 은퇴 세대의 창업 증가에 따라 침입범죄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자영업자를 위한 보안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 역시 보안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창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6일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에 따르면 상점을 대상으로 한 연간 침입범죄 가운데 15.8%가 3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내놓은 지난해 국세통계에서도 신규사업자수는 3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사업자수가 두번째로 많은 1월에는 침입범죄 발생률이 11.7%에 달했다. 

    에스원이 지난해 출시한 자가방범상품 '세콤이지'는 IP카메라에 UWB센서(레이더 기술을 이용한 센서)를 결합한 일체형 보안상품으로 일반 IP카메라와 달리 경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정보 관리를 위한 '에스원 PS'는 개인정보 및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PC보안에 바이러스 백신과 인쇄 출력물 보안을 결합한 통합 PC보안 솔루션이다. 에스원 PS는 월 단위 요금제로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PC 전원과 네트워크를 함께 차단하는 서비스를 통해 출입관리와 정보유출을 예방할 수 있다.

    사업주들이 화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화재 안심 서비스'도 출시했다. 에스원은 기존에 제공해 온 '화재 이상통보 서비스', '화재 복구 지원금 서비스'와 함께 화재 안심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전 예방부터 피해 보상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소 월 5000원의 낮은 비용으로 고객 부담을 낮췄으며,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공장, 창고 등의 업종도 가입이 가능하다.

    임석우 에스원 SE사업부 부사장은 "신규 창업한 점포는 범죄에 노출되기 쉽다"며 "지속적으로 첨단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