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서 전 위원장 자신 사퇴 이후 신규 선임
  • ▲ 박영성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 ⓒ 금융위원회
    ▲ 박영성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 ⓒ 금융위원회
    박영석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금융위원회는 예금보험공사에서 회의를 열고 공적자금관리특별법 제4조에 따라 은행연합회장 추천을 받은 박 교수를 공자위 위원으로 신규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박경서 전 위원장이 자진사퇴하며 생긴 공석을 박 교수가 메우게 됐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공자위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박영석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 25일까지 총 2년이다.
 
박 위원은 1960년생으로 한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1년 금융위 공자위 민간위원을 지냈고 한국증권학회장과 한국금융학회장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