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서울 지역서 수도권 9개 시·군으로 확대오후 4시 이전 주문시 당일배송… 고객 이용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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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 직영몰 '유플러스샵'의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기존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외 고양시·성남시·구리시·의정부시·안양시·광명시·부천시·과천시·하남시 등 수도권 지역 9개 시·군에서도 유플러스샵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당일배송은 오후 4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수령이 가능한 퀵 배송 서비스다.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출근길이나 점심시간에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면 퇴근 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서울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에 따라 서비스 지역 확대를 검토해왔다. 실제로 당일배송 서비스는 지난 한 달간 기존 일반택배 물량의 50% 이상을 대체할 만큼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 상무는 "유플러스샵의 7% 추가 요금할인과 더불어 당일배송 지역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게 됐다"라며 "직장인들과 사업자들에게 온라인몰 특유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