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감산 연장 기대감 및 지정학적 우려 상승 견인'Breant유 70.27달러, Dubai유 65.33달러' 거래

  • 국제유가가 세계 최대 석유 수요처인 미국의 원유 시추기 감소 영향으로 상승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 감산 기한 연장 기대감과 지정학적 우려 지속 등의 소식도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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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현지시각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전일대비 배럴당 56센트 오른 64.94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전날보다 74센트 오른 70.27달러, 두바이유는 65.33달러로 9센트 상승했다.

    자바
    루아이비 이라크 석유부장관은 "감산 기한을 내년 중반까지 연장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고 모하메드 발킨도 OPEC 사무총장도 "장기적인 감산 공조 방안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미국 원유 시추기 수는 전주 대비 7 감소한 797기를 기록하며 지난 11 이후 최대치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또한
    23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협정 파기를 주장해 볼튼 유엔주재 미국 대사를 백악관 안보회의(NSC) 보좌관으로 임명해 미국과 이란과의 지정학적 위험 우려가 지속될 전망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 상승한 90.15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