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제품만 '578개', 노후 냉장고 교체 캠페인 공로 등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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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18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파트너-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환경보호청이 지난 1993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환경·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그 중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2회 이상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환경보호와 에너지절감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 및 단체만이 받을 수 있다.LG전자는 에너지스타 인증제품 확대, 노후 냉장고 교체 캠페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LG전자 제품은 총 578개다.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2018 에너지스타 어워드' 시상식은 이달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