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시간 3시간 소요, 189석 규모 보잉 737-800 투입티웨이항공, 대구발 노선 총 12개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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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은 6일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정홍근 대표이사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최대 189석 규모인 보잉 737-800 기종이 투입되며, 주 3회(월, 수, 금)로 운항된다. 비행 소요 시간은 3시간 정도다.

    티웨이항공은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취항으로 대구에서 총 12개의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기존에는 제주,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 등의 노선을 운항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공항에서도 러시아로 갈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됐다"며 "3시간 정도의 여유로운 비행시간으로 이국적인 러시아 정취와 감성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