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위원회 3회 정기회의 개최, 추진과제 진행상황 점검ERRC 활동 통해 우수 계열사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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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에 앞장선다.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지난 5일 서울 마곡 롯데 중앙연구소에서 3차 정기회의를 갖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이경묵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지난 정기회의에서 결정된 추진과제들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새롭게 선정된 주제인 ‘일하는 문화 혁신’을 위해 추진해야할 사항 등이 논의됐다.기업문화위는 임직원의 업무 만족도 향상과 워라밸 달성을 위해 일하는 문화를 혁신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이에 따라 전사적으로 ‘ERRC’ 활동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ERRC는 ▲제거해야할 요소(Eliminate) ▲감소해야할 요소(Reduce) ▲향상시켜야할 요소(Raise) ▲새롭게 창조해야할 요소(Create) 등 업무에서 주요요인을 발굴해 활용하는 전략도구다.롯데 관계자는 “ERRC 활동이 실제 운영될 수 있도록 계열사별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문화 TFT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올해말 계열사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롯데 기업문화위는 지난해 두차례 정기회의를 가졌다.
소통과 워라밸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롯데 기업문화위는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사업장을 찾아 임직원과 소통하는 등 기업문화 개선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