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세대 입맛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 출시 계획
-
농심은 올해 첫 전략제품으로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치킨소스와 라면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1인가구와 혼밥족 증가의 영향으로 용기면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농심은 고추와 후추를 섞어 매콤한 양념을 만들고, 국산 사과와 꿀로 단맛을 더해 특유의 감칠맛 나는 소스를 완성했다. 여기에 땅콩과 파슬리 후첨 토핑으로 고소함까지 더했다. 가격은 1600원(편의점 기준).
농심 관계자는 "양념치킨을 주문해야만 먹을 수 있는 치면이 이제 언제 어디서나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라면으로 영역이 확장됐다"며 "젊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요리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올해 용기면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