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봉사단 17명과 NGO 비소나눔마을 참여지난 24일부터 3일간 학교 시설보수 등 진행
  • ▲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 봉사단 17명이 NGO 비소나눔마을과 함께 이달 24일부터 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축봐 중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 봉사단 17명이 NGO 비소나눔마을과 함께 이달 24일부터 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축봐 중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 봉사단 17명이 NGO 비소나눔마을과 함께 이달 24일부터 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축봐 중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봉사단은 교실 외벽 도색과 화단 조성 작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보수 활동을 전개했다. 또 일일 교사를 자청해 6개 학급 280명의 학생들에게 과학, 미술 등 특별활동 수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컴퓨터 교실 조성 활동을 실시했다. 캄보디아는 수도인 프놈펜 시내에서도 학습용 컴퓨터를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 20년 이상 노후된 컴퓨터인 탓에 심화 학습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형승 아시아나항공 사무장은 "최근 캄보디아 청소년들 사이에서 IT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장비와 시설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작은 도움이 캄보디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