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개최 '라인 겟리치 챔피언쉽 2018', 1만6천명 찾아'구글플레이-앱스토어' 1위… "현지 국민 게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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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이 모바일 보드 게임 '모두의마블'의 글로벌 토너먼트 대회 '라인 겟리치 챔피언쉽 2018'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LINE)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1~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됐다. 

    2014년 7월 인도네시아에 출시된 모두의마블은 현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마켓 1위에 오르는 높은 인기를 얻으며, 현지에서 국민 게임으로 불리고 있다.

    21일에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선발전'이 펼쳐졌으며,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올라온 8명의 선수의 치열한 경합 끝에 누룰 두어스와 판다 묘브 등 두 명의 선수가 대표로 선발됐다.

    인도네시아 대표 선수들은 태국과 대만에서 선발된 선수들과 22일 최종 토너먼트 결승전을 펼쳤으며, 태국의 폰 선수가 최종 1등을 차지했다. 대회기간 동안 1만6000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출시 이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현지 유저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