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비즈니스서밋 참가… 삼성전자 윤부근 부회장 등 국내 기업인 15명 참석

• 

  ▲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는 9일 일본 도쿄 경제단체연합회에서 열리는 한중일 비즈니스서밋에 참가할 국내 기업인 명단을 발표했다.

8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비즈니스서밋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함께 대기업군에서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정택근 GS 부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자열 LS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다.

중견기업에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 등이 참석한다. 

금융권과 공기업에서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함께 한다.

대한상의는 기업인 선정기준에 대해 “각국 참가 기업인 규모와 중국·일본과의 사업 관련성을 고려해 참가인원을 선정했다”며 “한중일 각 15여명씩 3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해 사업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