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 견학·해외근무 부모 영상메시지 시청·쿠킹클래스 체험 등 활동
  • ▲ '해외근무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직원 가족들이 쿠킹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해외근무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직원 가족들이 쿠킹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해외 근무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ENG 해외 근무 임직원 가족 50명을 초청해 임직원 가족, 특히 자녀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회사에 대한 친밀도와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상반기 처음 실시한 이후 임직원과 참가 가족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3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날 서울 계동 본사에 모인 임직원 자녀들은 자신의 이름과 사진까지 새겨진 '주니어 사원증'을 받았다. 임직원 가족들은 먼저 구내식당·라운지·대강당·대회의실 등 사옥 곳곳을 둘러보며 회사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대회의실에서는 해외에 있는 아빠가 보내온 깜짝 영상 메시지가 등장해 가족들은 눈시울을 붉혔고, 영상 메시지에 대한 답장을 쓰기도 했다.

    이밖에 구내식당에서 전문 요리 강사와 함께 피자·쿠키 등을 직접 만드는 쿠킹클래스를 체험했으며 오후에는 종로로 이동해 드로잉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를 관람하기도 했다.

    현대ENG 측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녀초청행사는 임직원들로부터 매번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임직원들은 물론, 가족들의 자부심과 애사심도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