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 ▲ 농협상호금융 소비자보호부가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15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경기도 포천시의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삼계탕을 대접하고 농가 일손을 도왔다. ⓒ 농협상호금융
    ▲ 농협상호금융 소비자보호부가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15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경기도 포천시의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삼계탕을 대접하고 농가 일손을 도왔다. ⓒ 농협상호금융


농협상호금융 소비자보호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매결연 마을에서 훈훈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완기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을 비롯한 20명의 직원들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15일 결연을 맺고 있는 포천시 신북면 신평1리에서 알배추 수확을 도왔다.

이 마을은 소비자보호부와 '또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 결연을 맺은 곳으로 때마침 수확철을 맞았지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위속에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점심으로 삼계탕을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지역기업 CEO 및 단체장을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도농협동 모델이다. 

김완기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결연마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