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프로 및 국가대표 4명 등 총 144명 선수 출전기부 프로그램 운영 및 다채로운 이벤트·체험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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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한국남자프로골프의 재도약과 저변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 ▲ KB금융 리브챔피언십 포스터. ⓒKB금융지주
KB금융지주는 한국프로골프투어 중 하나의 대회인 '제1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KPGA 투어프로와 국가대표 4명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특히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가대표 4명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급 프로들과 경쟁을 통해 대표 선발과 메달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주최사인 KB금융 관계자는 "프로골프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저변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를 탄생시키는 산실이 되길 바란다"며 "박인비 선수가 116년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며 드높인 한국골프 위상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KB금융은 사회적 책임 확대의 일환으로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코스 17번홀에 'KB Liiv Zone'을 마련해 선수들의 공이 해당 존에 안착할 경우 매 회 100만원 적립금을 포함한 총 1억원의 기금을 남북하나재단에 지원하게 된다. 이 기금은 새터민 청소년 장학 사업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갤러리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관람객 1만명에게는 대회 모자 등 기념품이 주어지며, 대회 시상식 종료 후 우승자 추첨을 통해 기아 모닝, 코지마 안마 의자가 경품으로 제공된다.대회 코스가 아닌 동코스에서는 키즈 놀이터 및 자연 속의 휴식처가 마련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골프장 블랙스톤의 잔디 위에서 물총놀이, 에어바운스, 14인승 카트 셔틀 체험 등도 이용할 수 있다.KB금융 관계자는 "10년 넘게 한국 여자골프 메이저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실력있는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국내 대회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