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금리 연 1.6% 더해 우대 조건 충족 시 높은 이율 적용
  • ▲ 우리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착한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착한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특판 예금을 내놨다.

우리은행은 '착한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정기예금' 상품을 특별판매한다고 18일 발혔다.

이번 특판은 정기예금 금리 우대를 통해 최저임금 상승으로 늘어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추가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본 연 1.6% 금리에 가입기간 동안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등의 금리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2.4%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이고 1인 1계좌로 가입액은 30억원 이하로 제한된다. 이 상품은 1조원 판매한도 소진 시 판매 종료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높은 실업률과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4대 사회보험 도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등 생산적금융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고용 창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