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연간 이벤트캐릭터와 요리 연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유도
  • ▲ 2018 바른먹거리 캠페인 '요리하며 놀자!'ⓒ풀무원
    ▲ 2018 바른먹거리 캠페인 '요리하며 놀자!'ⓒ풀무원
    풀무원은 디즈니와 공동으로 2018년 바른먹거리 캠페인 '요리하며 놀자!'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바른먹거리 캠페인은 디즈니가 국내 식품기업과는 최초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연간으로 진행한다.

    디즈니는 트랜스지방을 일절 허용하지 않고 나트륨, 당 함량도 허용치를 초과할 수 없는 등 먹거리 관련해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다. 디즈니가 풀무원과 연간 캠페인을 결정한 것은 생산, 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법보다 까다롭게 적용하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이 디즈니 기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풀무원은 디즈니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올해 바른먹거리 캠페인의 전체 콘셉트를 '요리하며 놀자!'로 설정했다.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디즈니 캐릭터와 놀이 소재로 친숙한 요리를 연계해 바른먹거리를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28일 공개 된 첫 번째 캠페인 영상 토이쿠키 편은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 캐릭터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로 쿠키 반죽(생지)의 색을 입히며 베이킹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미키와 친구들이 풀무원의 먹는 장난감 제품 토이쿠키 만들기로 직접 쿠키를 만드는 내용을 그렸다.

    풀무원과 디즈니는 캐릭터들이 천연재료로 즐겁게 요리하는 모습을 연출해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며 아이들이 선호하는 과자류 간식도 바른먹거리 원칙을 통해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효실 풀무원 브랜드관리실 브랜드팀장은 "풀무원은 디즈니와 협업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바른먹거리에 관심 갖고 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영상뿐 아니라 토이쿠키 만들기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