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내 채팅창 및 모바일 메신저에 이모티콘으로 먼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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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가 OTT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의 캐릭터 브랜드 '옥수수 패밀리(oksusu family)'를 출시하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브랜드화의 첫발을 내딛는다고 31일 밝혔다.

    '옥수수 패밀리'는 서비스명인 '옥수수'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캐릭터 브랜드로, 총 5종의 캐릭터(옥수수, 꿀잼, 치치, 칠리, 콘파카)가 불이 꺼진 옥수수 극장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옥수수 패밀리'는 먼저 옥수수 내 채팅과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 출시된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 내 실시간 채팅창의 이모티콘과 '좋아요' 기능을 시작으로 평점, 댓글 등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 곳곳에 캐릭터를 활용, 고객과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의 본질인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캐릭터 활용 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오는 6월 중 '옥수수 패밀리'와 콘텐츠를 연계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라는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만큼 캐릭터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옥수수의 오리지널 콘텐츠 내 캐릭터 출연이나 별도의 애니메이션 제작 등 캐릭터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옥수수가 전형적인 OTT 영역을 넘어 전방위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