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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31일 강원도 삼척에 있는 쏠비치호텔에서 ‘서울지역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영평가대회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을 비롯해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년도 기준(2017년)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새마을금고 경영평가결과 우수금고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경영종합평가 부문 최우수상은 신촌새마을금고, 우수상에 서울은평새마을금고 오류1동새마을금고, 개선도평가 부문 우수상은 강남영동새마을금고 종로중앙새마을금고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과 더불어 금고의 건전 성장을 위한 준법 및 윤리경영특강도 함께 실시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금고역사 반세기를 넘어선 지금 우리는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아야 할 때이며, 조직에는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변화와 개혁을 통해 경영 투명성과 재무건전성을 튼튼히 해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금융협동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