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건설 유일 치수관리부문 수상
  • ▲ 세계조경가협회 시상식에서 치수관리부문을 수상한 광교호수공원 전경. ⓒ 삼성물산
    ▲ 세계조경가협회 시상식에서 치수관리부문을 수상한 광교호수공원 전경. ⓒ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한 광교호수공원이 세계조경가협회(IFLA)에서 주관한 '2018 IFLA 시상식'에서 아시아-아프리카지역 치수관리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08년 성남 금광래미안과 과천 래미안 에코팰리스로 첫 수상을 한 삼성물산은 올해 광교호수공원까지 총 9개 프로젝트가 세계조경가협회 시상대에 올랐다.

    1948년 창설된 세계조경가협회는 현재 회원국만 71개국이며, IFLA 시상식은 세계조경분야 최고권위 상이다.

    올해 IFLA 시상식은 '재생'을 주제로  조경의 공익적 가치를 평가했으며, 치수관리를 포함한 8개 분야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래미안 신반포팰리스 가든스타일'과 '서울시청사 그린 월'에 이어 올해도 국내건설사 중 유일하게 수상작을 배출했다.

    한편, 광교호수공원은 총 면적 202만㎡로 일산호수공원의 약 2배 크기다.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가 공원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두 저수지 사이에 동선을 설치해 하나의 느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