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육아지원 등 체계화한 포스코형 출산장려제도 도입특별 휴식공간 '포레카' 운영으로 창의력 향상에도 앞장서
  • ▲ 톡톡캠프 진행장면ⓒ포스코
    ▲ 톡톡캠프 진행장면ⓒ포스코

    워라밸을 내세우는 포스코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끊임없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회사와 직원의 소통 창구인 직원대의기구 노경협의회와 함께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포스코 노사는 최근 직원들이 출산이나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의 걱정없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회사의 인적경쟁력을 지속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난임치료, 출산장려, 육아지원을 체계화한 신 포스코형 출산장려제도를 도입했다.

    난임치료휴가’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이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를 위해 신청할 수 있는 휴가로 연 최대 5일 까지 사용 가능하다. 경제적 어려움과 육아 부담으로 인해 자녀 낳기를 기피하는 현실을 감안해 ‘출산장려금’을 첫째는 100만원으로 증액하고, 둘째 이상은 500만원으로 늘렸다.

    서울, 포항, 광양 등 사업장에는 포스코어린이집과 포레카 등 가족친화적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어린이집은 엄마와 아이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좁힘으로써 여직원들이 마음 놓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포스코센터에 위치한 포스코미술관은 상시 전시는 물론 직원 투어프로그램, 가족 문화행사 등을 운영하는 등 직원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1990년대 중반 국내 최초로 기업 내 심리상담실을 도입했다. 2005년부터 양 제철소에, 2014년에는 서울 포스코센터에 심리상담실을 설치하고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포스코는 동료들과 함께 취미를 즐기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동호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사내 동호회 서비스 ‘동호동락’을 운영해 직원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역량과 창의성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중이다.

    또한 포스코는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직원들의 창의력 향상과 창의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생각의 힘을 기를수 있도록 2009년 9월 포스코센터 동관 4층에 창의놀이방 ‘포레카’를 개관했다. 이를 시작으로 포항, 광양제철소에도 포레카를 확대 운영 중이다.

    자율적인 휴식으로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조성한 창의놀이방 ‘포레카’에 하루 평균 400여명의 포스코패밀리가 방문해 재충전과 아이데이션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건강관리도 책임지고 있다. 포스코센터 지하 1층에는 건강∙체력 진단 시스템과 다양한 운동기구, 첨단 영상장비들이 마련된 피트니스 센터가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포스코는 세대간 소통과 신뢰를 쌓는 '톡톡캠프'를 열어 창의와 혁신의 조직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톡톡캠프는 입사 5년 이하 저근속 직원과 직책보임자가 함께 참가해, 세대간∙계층간 차이를 이해하는 1박2일 합숙과정이다.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약 5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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