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맹점 1400여개 대상… 상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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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은 지난 4월 발표한 성과 공유 경영의 일환인 가맹점 지원금 30여 억원 지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bhc치킨은 전국 1400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차등 없이 동일한 가맹점 지원금 지급을 진행하며 가맹점 시설 보수, 집기 구매, 가맹점주 건강검진 등 각 가맹점마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액 현금 지급했다.
이번 가맹점 지원은 동반자이자 파트너인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 성장이 가맹사업의 절대적인 성공 요소인 만큼 상생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시장 환경을 함께 극복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아울러 bhc치킨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지난 3일 '마케팅 운영 위원회'를 개최했다. 임금옥 대표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들이 참석했고 지역별 가맹점 대표 운영위원을 선정,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연말 판촉행사, 마케팅 방안 등 가맹본부와 가맹점에 의견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후에도 마케팅 정책에 대한 가맹점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현장 중심의 마케팅 활동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케팅 운영위원회를 적극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프랜차이즈 맞춤형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해 경력직으로 재취업하거나 프랜차이즈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인큐베이팅제 운영도 진행 중이다. 오는 25일 합격자를 발표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가맹점과의 약속된 상생 방안을 실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청년 인큐베이팅제도 청년 고용 창출 효과와 업계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