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브랜드 캠페인 차원 업사이클링 자전거 증정·보관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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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지난 7일 지속 가능성의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고자 진행한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캠페인 차원에서 준비한 업사이클링 자전거 100대를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빈폴은 지난 5월부터 사회적 기업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력해 준비한 업사이클링 자전거 100대 증정은 물론 자전거의 원활한 관리 및 운영을 위해 보관소를 설치했다. 자전거 보관소 설치 이후에도 신안 군청과 협업해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신안갯벌센터 앞 광장에서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상무), 손광섭 마케팅담당 상무를 비롯 박길호 신안군청 문화관광과장, 박상규 관광정책담당, 주용수 증도면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빈폴의 이번 캠페인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중시하는 증도의 아름다움이 보다 오래 지속되고, 전세계 방문객이 그 아름다움을 보다 다양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