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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가 주거 보안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의 신규 상품을 추가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캡스홈은 ADT캡스가 가정용 보안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시한 홈 보안 서비스다. 기존 홈 보안 상품보다 공동주택 중심의 우리나라 주거 환경 특색을 고려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주거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고객 요구가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캡스홈 기본형'과 '캡스홈 보디가드'로 이뤄진 기존 상품 구성에 실속파 고객을 위한 '캡스홈 라이트', 주택 거주 고객을 위한 '캡스홈 프리미엄'이 새롭게 추가됐다.
'캡스홈 라이트'는 비용 때문에 홈 보안 서비스 이용을 망설였던 고객들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만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월 이용료 1만9600원에 ▲침입감지∙출동 ▲가족동선관리 ▲위치공유 ▲화재감지 ▲도난∙파손에 대한 손해 보상과 최대 1000만원 한도의 화재보상까지 주요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캡스홈 프리미엄'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더욱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독주택은 공동주택에 비해 침임 경로가 많기 때문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보안 서비스 외 '창문개폐감지 10세트'를 추가 제공하고, 주택 외부 시설의 영상 모니터링을 위한 'CCTV 관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CTV 카메라 설치 대수에 따라 월 6만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부가서비스 '가스밸브 모니터링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가스중간밸브의 열림/닫힘 상태를 감지해 가스밸브가 일정 시간 이상 열려있으면 사용자에게 '오래열림 알림'을 전송한다. 서비스 이용 가격은 월 3300원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이번 캡스홈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더욱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홈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