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국내 최초로 차세대 보잉 항공기 ‘B737-MAX8’ 2대 도입
  • 이스타항공이 올해 두 번째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총 18대 항공기를 운영한다.

    이스타항공은 12일 김포공항 계류장에서 임직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도입식을 진행했다. 이번 도입식은 26번째로 그동안 이스타항공은 8대를 반납했다.

    도입식은 기내에서 예배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항공기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의 안위와 기쁨이 함께하길 바라는 축도를 올렸다. 이어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은 한명씩 항공기 신규도입을 축하하는 의미로 물 축포를 쏘며 안전운항을 기원했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기를 도입할때마다 각 팀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도입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7~8월 성수기 대비와 더불어 이바라키, 블라디보스토크 등 신규노선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번에 신규기재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총 항공기 18대(B737-700 1대, B737-800 15대, B737-900ER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국내 최초로 보잉의 차세대 주력 항공기 ‘B737-MAX 8’ 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