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거제시와 함께 거제시 아주동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예정지에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변광용 거제시장과 시‧도 의원,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과 거제시간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기공식과 이번 행사를 축하하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거제시 아주동에 신축되는 지상 2층, 연면적 964㎡(290평)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은 2019년 3월 개원 예정이다. 약 13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공공보육 혜택이 제공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하나금융지주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은 조선 산업 경기 악화로 인한 일시적인 경기 침체에 직면해 있는 거제시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 활력을 주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번 하나금융그룹과의 협력이 거제시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5월 세종특별자치시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명동 직장어린이집 착공식 및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의 업무 협약을 가진 바 있다. 이번 거제시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4월에 밝힌 ‘2020년까지 1500억원 규모,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계획을 더욱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