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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다양한 모델들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종횡무진 대활약을 펼친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16일 오후 BMW 무비 나이트를 열고, 오는 25일 국내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Mission: Impossible - Fallout)’에 BMW의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톰 크루즈(에단 헌트 역)와 그의 팀원들은 뉴 M5를 비롯해 7시리즈, BMW 모토라드 R nineT 스크램블러와 더불어 1986년식 5시리즈를 타고 다니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펼친다.
뉴 M5는 미션 임파서블의 전매특허 추격신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검은색 키드니 그릴과 탄소섬유 미러 캡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파츠로 무장한 뉴 M5는 M 모델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와 더불어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608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우렁찬 배기음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뉴 M5는 새롭게 탑재된 M xDrive를 통해 긴박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 성능과 스피드는 물론 탁월한 운전 재미까지 제공한다.
M xDrive는 후륜구동(2WD), 사륜구동(4WD), 사륜구동 스포츠(4WD Sport) 모드로 구성돼 있으며, 도로 상황이나 운전자 취향에 따라 원하는 모드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R nineT 스크램블러는 프랑스 파리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주요 장면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1986년식 5시리즈 역시 연식을 잊게 만드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16일 시사회에서 김태훈 팝칼럼니스트는 "비즈니스 세단인 뉴 M5는 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 강력한 성능을 뽐낼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며 "그러한 점을 착안해 이번 시리즈에 뉴 M5를 선정한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우베 드레허(Uwe Dreher) BMW, BMW M, BMW i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BMW와 미션 임파서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Paramount Pictures)는 오랜 협력 관계를 통해 영화사에 남을 만한 속도감 있는 추격신을 만들어왔다"며, "특히 이번 시리즈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민첩한 핸들링이 돋보이는 뉴 M5가 등장하기에 완벽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와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 개봉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에는 BMW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비전을 현실화한 모델인 BMW i8에 영감을 준 ‘BMW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콘셉트카가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5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의 다섯번째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에서는 주인공 톰 크루즈가 은색 M3를 타고 모로코 시내에서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선보였다. 산악도로에서 펼쳐진 고속 추격신에서는 BMW 모토라드 S 1000 RR이 출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