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호나이스가 신제품 안마의자 2종(MC-900, MC-800)을 출시했다. 두 제품은 종아리, 발바닥 마사지 기능이 특화된 제품이다.
청호 MC 안마의자 2종은 회전형 롤러가 적용돼 종아리 뒷부분을 시원하게 문지른다. 별도의 안마 돌기를 종아리 옆 부분에 탈부착 하도록 제작해 취향에 맞게 스크럽 강도를 조절 할 수 있다.
발바닥 부분에는 이중 회전형 롤러가 달려있어 앞부분부터 발뒤꿈치까지 전체를 꾹꾹 누른다. 회전운동을 하는 에어셀은 종아리부터 발바닥까지 전체를 감싸 주무른다.
두 제품은 신체 무게를 가장 적게 느끼는 130도의 무중력 포지션으로 작동된다. 리클라이닝(뒤로 눕는 동작)으로 척추와 허리를 편안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해당 기능은 슬라이딩으로 구현되며, 미사용 시 본체 뒷부분을 10cm로 접을 수 있어 설치 공간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외에도 고성능 4way 서라운드 외장스피커가 탑재돼 있어, 안마 중 원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내장된 센서는 사용자 체형을 자동 측정하고 안마 범위를 설정한다.
두 제품은 각 400만원 대로 일시불 판매만 진행한다. 애프터서비스는 가정용 설치 시 3년, 상업용 설치 시 1년 간 보증한다.
목경숙 개발본부장은 "새롭게 출시된 청호 안마의자 시리즈는 프리미엄급 안마의자가 담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생활가전 전문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안마의자 시장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