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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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가 야심차게 선보인 마제스티 후속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가 지난 5월 16일 출시한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마제스티9 솔루스 TA91(이하 마제스티9)'가 기존 모델의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보다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시장에서 업그레이드된 품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제스티9’은 기존 '마제스티 솔루스'의 후속이다. 기존보다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최근 국내 완성차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신제품 마제스티9의 이같은 시장 반응은 의미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마제스티9에는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한 5세대 S-SBR 및 고함량 실리카 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신소재(컴파운드)가 사용됐다.

    이로 인해 승차감 및 제동성능을 극대화 시켰으며,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을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개선했다. 특히 최적의 패턴 블록 배열을 통해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하고 소음분산을 최적화시키는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소음을 감소시켜 중대형 운전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정숙 주행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마제스티9은 16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47규격의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9월 추가로 컴포트 제품에 런플랫 기술을 적용한 ‘마제스티9 XRP(eXtended Run-flat Performance)’ 타이어 2규격(17/18인치)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규격과 개선된 품질 성능이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9월에 추가 제품이 출시되면 판매 확대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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