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항공안전대책 점검, 인천공항 관제·보안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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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김포·인천공항을 방문해 항공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국토부는 지난 30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김포공항 항공안전감독관실을 방문해 항공안전 특별점검 현황과 대책 등 철저한 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정비방식 보완, 장기지연 유발 원인분석 등 점검을 통해 항공기 회항 및 지연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불안감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차관은 이어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항공교통서비스를 담당하는 서울접근관제소 등 관제시설 및 보안검색 현장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8월 5일은 항공기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원활한 항공기 관제서비스를 유지하고 승객 보안검색에도 지장이 없도록 만전의 대응을 해야 할 것"이라며 "태풍, 기상악화 등 비정상상황이 발생시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