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판매 7602대, 전년대비 4.1% 감소수출판매 1만963대, 전년대비 28.7%감소
  • ▲ QM6ⓒ뉴데일리
    ▲ QM6ⓒ뉴데일리

    르노삼성자동차는 7월 판매량 18565대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20.3% 줄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시장에서 QM6 판매는 대폭 늘었으나 SM6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7월 르노삼성 내수판매는 7602대로 전년대비 4.1% 줄었으며, 수출판매는 1963대로 전년대비 28.7% 감소했다.

    QM67월 내수시장에서 2842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73.5% 성장했다. 특히 상품성이 크게 강화된 2019년형 QM6부터 선택이 가능해진 ‘QM6 GDe RE 시그니쳐최상위 트림이 1027대 판매됐다.

    반면 SM6는 부진했다. 7SM6 판매는 1853대로 전년대비 41.3% 감소했다판매 대수 중 기본 차량 가격 2800만원 이상의 고급 트림 판매가 1118대로, 전체 SM6 판매 대수 중 60% 이상을 차지했다.

    2000만원 초반 가격대의 중형 세단 SM5는 전년 대비 126.3%가 증가한 921대가 판매되며, 올해 누적 판매 대수 6000대를 넘어섰다. 국내 준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전 트림이 2000만원 미만의 가격대를 형성한 SM3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 증가한 53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클리오는 지난 달 351대를 판매하며 전월대비 36.1% 감소했다. 트위지는 63대 판매로 연간 누적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한편 7월 수출판매는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8967, QM6(콜레오스) 1996대 등 총 1963대를 기록했다. 로그와 QM6 두 모델의 올해 누적 수출 물량은 각각 71003, 23481대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