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총 5차례 운항 스케줄 확정
  • ▲ ⓒ이스타항공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지난 2일 몽골항공청으로부터 안전운항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정기노선이 없는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82일부터 1년간 몽골 노선에 대한 운항을 허가받았다. 안전운항허가 획득으로 연속 부정기 운항이 가능해졌다.

    현재 몽골의 경우 정기 노선이 없는 항공사가 노선을 운영할 시 월 2회를 초과해 운항할 수 없으며 연속운항도 불가능해 부정기 노선 운항에 제한이 있다.

    이스타항공은 청주에서 출발하는 울란바토르 부정기 노선을 지난 7월과 8월에 총 4차례 운항일정을 확정한데 이어 8월에 추가로 5차례 운항일정을 확보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총 14회 부정기편 운항실적을 확보했으며 정기노선 운항을 하는 항공사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운항실적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 몽골의 관광개발공사와 MOU를 맺고 부정기 운항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