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현지 30여 협력사 초청, '상생협력' 강화 약속
-
포스코건설이 해외 현지 협력사들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소싱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협력사 30여곳과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Global Partner's Day)'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포스코건설이 해외 전략국가에서 현지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에 초고층 빌딩인 '라자왈리 플레이스'를 비롯해 하상·람풍 수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스마트시티인 리도(LIDO)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을 수행할 예정으로, 현지 우수 협력사와의 관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협력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지속적인 사업파트너로서 협력을 다짐했다"며 "현지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신규 협력사를 발굴하는 등 현지화 노력을 통해 현지 협력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