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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화재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5.1% 감소한 132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는 3조4478억원으로 9.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827억원으로 32.1% 줄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오른 105.3%를 보였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난 2분기 장기 인보장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약 72%(283억원) 성장하면서 추가상각 등 비용 증가가 커졌다"며 "이로 인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