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와 보양식 키트 제작해 30여가구에 전달… 말벗 봉사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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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가 16일 말복을 맞아 서울 중구에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와 중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나눔 활동은 무더위 속 가족이나 이웃과 왕래 없이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의 기력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60여명의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은 삼계탕, 육개장, 즉석밥 등 간편식 제품으로 구성된 보양식 키트를 제작해 30여 가구의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말벗 봉사를 더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께서 더위만큼이나 이웃들과 왕래 없이 지내는 걸 힘들게 생각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생길 때마다 찾아뵙고 힘이 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쿠킹클래스’ 및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집들이’ 등 지역사회 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