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관객수 900만명 넘을 시 우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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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신한 마이카 KBO리그 정기예금’을 재출시했다.

    21일 신한은행은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출시했던 ‘신한 KBO리그 정기예금’이 조기 완판됨에 따라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의 판매 한도는 5000억원이다. 한도 소진 시 판매를 종료한다.

    가입은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비대면 채널로 가입할 경우 최소 5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기본이자율 연 2.0%다.

    우대조건은 올해 관객 수가 900만명을 넘어설 경우 0.1%,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맞추면 0.1% 등 최고이자율은 연 2.2%를 제공한다.

    단, 역대 KBO 관객수가 840만688명(2017년)을 기록했단 점과 최근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관심도가 떨어진 만큼 역대 관객수를 넘어설 수 있을지 미지수다.

    한편 신한은행은 8월 31일까지 KBO리그 적금 또는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일 50명 고객에게 야구장 관람 티켓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BO 프로야구 경기 당일 참여할 수 있는 ‘SOL Time’, ‘승부예측 SOL Pick’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야구팬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