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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한국외대, 태국서 한국어교육 MOU 맺어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최근 태국북부지역한국어교육센터, 왓타노타이파얍학교와 교육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로 사이버한국외대는 태국북부지역한국어교육센터와 함께 태국 현지에서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등을 위한 교류협력을 확대, 왓타노타이파얍학교와 현장실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정란 사이버외대 입학학생처장은 "앞으로 타 지역의 한국어교육센터와 MOU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제 첫 발을 디딘 만큼 태국 내 한국어교육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한국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균관대, 2019학년도 전기 대학원 진학설명회
성균관대학교는 '2019학년도 전기 대학원 진학설명회'를 선보인다.
다음달 7일 대전 KTX역 대전충남본부 회의실, 14일 대구 KTX 동대구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성균관대 대학원 입학 지원 안내, 재학생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동국장학회,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
동국장학회 '2018학년도 2학기 장학금 수여식'이 21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동국대 서울·경주캠퍼스 재학생 52명에게 장학금 1억400만원이 지급됐다.
1995년 동국대 총동창회가 설립한 동국장학회는 현재까지 26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삼육대 박우성 학생, '세월호 선체 활용 방안 공모전' 대상
삼육대학교 건축학과 재학 중인 박우성씨(25)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주최 '세월호 선체 활용 방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선체를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씨는 전남 진도 팽목항(진도항)에 2만4천여㎡ 규모의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건축 설계도를 제출, 선체 원형을 복원해 시각적·체험적 추모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방안을 담았다.
그는 "희생자들이 느껴을 감정을 보존하고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
◇ 중앙대·건국대병원 연구진, 비듬개선 샴푸 작용기전 규명
중앙대학교 시스템생명공학과 정원희 교수와 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는 공동 연구를 통해 샴푸의 비듬개선 성분인 '아연피리치온'의 작용기전을 규명했다.
비듬개선 샴푸에는 아연피리치온이 1~2% 함유되어 있으며, 아연피리치온 성분이 비듬 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작용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아연피리치온이 말라세지아 진균 세포 내에 아연을 과도하게 축적시켜 진균에 독성을 야기하고, 말라세지아 진균이 인체 두피에 생존하는데 필수인 지질부해효소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