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두달만에 월평균 6~7% 잔반 감소… 위탁 운영 중인 전국 500여개 사업장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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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프레시웨이 제공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6월부터 위탁 운영중인 전국 50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잔반 줄이기 캠페인 ‘잔반 없이 그린라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식량 자원 절약 및 음식물 쓰레기 폐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직접 식사를 하는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잔반 없는 고객을 위한 스탬프 이벤트 진행, 메뉴별 적당량을 안내하는 POP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각 점포별로 예상 식수 변화폭을 매주 모니터링하고 1인 적정량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정확한 식수 예측을 통해 적정량을 조리함으로써 버려지는 식재를 최소화하는데도 집중했다.

    그 결과 CJ프레시웨이는 캠페인 시행 두 달 만에 월 평균 약 6~7%정도의 잔반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전략마케팅팀 관계자는 "전국 각 점포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잔반 줄이기 활동의 우수사례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활용하는 등 해당 캠페인이 기본 생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용 비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