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부터 지원서 접수 시작필기·면접 거쳐 10월말 최종 발표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전북은행이 본격적으로 하반기 채용문을 열었다. 올해 채용은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규모다.

    전북은행은 지역인재, 일반인재, IT, 통계 등 모집분야별로 신입행원 50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역의 취업난 해소를 전라북도 지역 인재를 70% 이상 할당한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4일부터 14일까지다. 이후 필기전형(NCS직업기초능력평가와 금융·경제·상식평가), 면접전형 등을 거쳐 10월 말 최종 합격자가 가려진다.

    전북은행은 은행연합회에서 제정한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채용 전 과정에 도입해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준용 전북은행 인사지원부장은 "정부의 주요 정책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신규 채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채용의 특징은 선발과정의 공정성을 높인 점과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인재의 고용을 확대한 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입행지원자를 위해 은행소개, 채용설명, 전형별 준비전략, 채용토크쇼, 채용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