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IRP고객 특화, 1대1 맞춤 상담자산관리 자격 갖춘 전문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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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위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센터는 기존에 운영 중인 ‘퇴직연금 전문 상담센터’와 별도로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고객군을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산관리 및 수익률 관리를 위한 상품 만기안내, 운용상품 리밸런싱, 추천 포트폴리오 안내 등 가입자가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 퇴직연금 자산관리 관련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인력은 프라이빗뱅커(PB)와 VIP 매니저(VM) 등 자산관리 전문 업무경력 및 FP∙CFP 등 자산관리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운용상품에 대한 상담부터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한 거래방법까지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6월 퇴직연금 비대면 시스템을 개편해 개인형 IRP 신규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상품을 선정,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개인별 투자성향과 시장상황에 맞게 다양한 상품으로 운용할 수 있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관리한다면 은퇴 후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관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