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부터 대학생, 직장인, 관광객까지 공략
  • ▲ AK&홍대 조감도 ⓒ신세계백화점
    ▲ AK&홍대 조감도 ⓒ신세계백화점
    시코르가 '젊음의 성지' 홍대에 진출한다.

    신세계가 만든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는 오는 29일 애경그룹의  쇼핑몰 'AK&홍대' 1층에 14호점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시코르 AK&홍대점은 영업 면적은 204.9m²(62평)로 최근 홍대 상권의 핵심이라고 불리는 연남동에 자리를 잡았다. 서울 강북 지역 유동인구 1위를 자랑하는 홍대입구역은 하루 유동인구가 10만명이다. 연트럴파크로 불리는 경의선 숲길만 따져봐도 하루 1만명에 달한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시코르가 들어서는 경의선 숲길 앞은 서울의 핵심 상권으로 손꼽힌다"며 "앞으로 시코르는 홍대의 관광 필수 코스이자 젊은 세대가 찾는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넓은 연령층이 찾는 홍대 상권의 특성을 바탕으로 시코르 AK&홍대점은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최초로 도입한 '베스트 셀러 존'에서는 스킨케어, 헤어, 바디 제품을 중심으로 시코르의 인기 아이템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코르 전 매장을 기준으로 한 달에 한 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시코르만의 차별점으로 꼽히는 메이크업 셀프바인 뷰티스테이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이번에 새롭게 준비한 PB존에서는 시코르의 메이크업 콜렉션, 바디 콜렉션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출시한 시코르 PB 제품은 처음으로 추석 선물 세트로도 등장했다. 바디케어 세트, 립스틱 세트, 메이크업 세트 등을 한정 판매한다. 1020 타깃에 맞춘 신규 브랜드 팬톤(PANTONE)도 홍대점에서 처음 론칭한다. 색채 전문 기업인 팬톤이 만든 제품으로 트렌디한 컬러를 적용한 뷰티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시코르는 경의선 숲길 연트럴파크에서 사용 가능한 시코르 피크닉 매트를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공원 내 시코르 이벤트 존을 만들어 게임을 참여하는 고객에게 상품 교환 쿠폰과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