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중심으로 총 17개 모델 출시현대百 무역센터에서 전시회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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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은 자사 여성복 브랜드 마인이 오는 31일 론칭 30주년 기념한 컬렉션 '아카이브(ARCHIVE)' 라인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마인의 아카이브 라인은 '마인을 기억하다'라는 콘셉트로 마인의 주력 아이템인 드레스 8모델를 중심으로 재킷 2모델, 밍크코트 1모델 등 11개 모델을 1차로 출시한다.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겨냥해 총 8개 모델로 구성된 2차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섬은 다음달 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마인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열어, 아카이브 라인으로 출시된 전 아이템을 갤러리 작품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연다.
특히마인 ‘아카이브’ 라인 론칭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의 시각과 이미지를 반영해 이색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바라보는 마인을 새롭게 정의하고 재해석해 30년 마인의 역사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한섬 관계자는 "마인 30주년을 기념해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기존 여성복 브랜드와 차별화하고 마인만의 확실한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