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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0년 11월19일 시행되며, 시험 체제는 현재 수능과 동일하게 실시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수능기본계획'을 3일 발표했다.
현재 고교 1학년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 영역별 출제범위(선택과목)를 살펴보면 국어는 화법과 작문·언어(언어와 매체)·독서·문학을 바탕으로 지문과 자료 등을 활용하며, 수학 가형은 수학Ⅰ·미적분·확률과 통계, 수학 가형은 수학Ⅰ·수학Ⅱ·확률과 통계, 영어는 영어Ⅰ·영어Ⅱ를 바탕으로 출제한다.
한국사는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 평가를 위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사회탐구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 지리 △세계 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등 9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과학탐구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등 8개 과목 가운데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는 △농업 이해 △농업 기초 기술 △공업 일반 △기초 제도 △상업 경제 △회계 원리 △해양의 이해 △수산?해운 산업 기초 △인간 발달, 생활 서비스 산업의 이해 등 10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제2외국어/한문은 △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 등 9개 과목 중 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2021학년도 수능 성적은 2020년 12월9일 통보되며, 수능 시행기본계획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0년 3월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