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90명, 경남은행 80명 채용 예정전년 채용인원 比 20% 이상 늘어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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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지주가 지난해 인원보다 20%이상 증가한 채용문을 열었다.

    BNK금융지주는 내달부터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계열사 전체 총 220여명 수준이다. 부산은행은 90여명, 경남은행 80여명을 뽑는다.

    두 은행 모두 내부 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필기시험을 도입하는 등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위해 기존 채용방식과 달리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 채용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했다.

    또한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전형을 마련했다.

    디지털 금융확산에 따른 디지털 인재 확보를 위해 IT·디지털 관련 분야 채용 비중도 확대한다. 부산은행은 일반직군, IT·디지털 전문직군, 개인금융직군으로 구분해 선발키로 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시스템은 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부터 BNK금융 계열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열사별 채용 인원을 예년보다 확대했다"며 "전 계열사 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