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계열사 임직원 모여 '디지털 워크숍' 개최그룹차원 공동사업, 빅데이터 전략 점검·토론
  • ▲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지난 31일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 워크숍에서 임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지난 31일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 워크숍에서 임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31일 열린 '디지털 워크숍'에서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워크숍은 각 계열사 디지털금융 담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의 주요 디지털 추진현황과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그룹차원의 디지털 공동사업과 인공지능기반 신용분석, 올원뱅크 연계 고도화 등 각 계열사에서 제안한 신사업 모델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광수 회장은 빅데이터 관련 별도의 세션을 마련해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빅데이터 역량 확보를 주제로 토론을 주관했다.

    그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고객편의성 제고와 디지털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등 세 가지 부분을 특별히 강조하며 디지털 혁신을 주문했다.

    김광수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빅데이터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 계열사가 데이터분석 기반의 사업추진 문화정착에 힘써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계열사 사기진작을 위해 디지털금융 성과 우수 계열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