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한도 소진으로 중단된 '해내리대출Ⅰ' 지원 재개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기업은행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대출 지원을 더 확대한다.

    IBK기업은행은 '해내리대출Ⅰ' 상품 한도를 1조원 증액하고 대출 지원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5월말 한도 소진으로 지원이 중단됐다.

    기업은행은 올해 1조원 지원 한도가 조기에 판매된 만큼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한도 증액을 결정했다.

    해내리대출Ⅰ은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소상공인 특별지원 대출이다.

    특히 최대 1.0%포인트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어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당경쟁 심화와 수수료 및 임차료 등의 비용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