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 성능평가서 86점 받아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등 9개 국가 1위 독주 눈길
  • ▲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박람회 'IFA 2018'에서 관람객들이 'LG 올레드 TV AI 씽큐'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LG전자
    ▲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박람회 'IFA 2018'에서 관람객들이 'LG 올레드 TV AI 씽큐'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LG전자
    LG전자 올레드 TV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능평가 1위를 휩쓸고 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 AI 씽큐' 2종(모델명: 55E8PTA, 55C8PTA)이 최근 호주 비영리소비자 매거진 '초이스'의 성능평가에서 각각 최고점인 8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비영리소비자 매거진은 평가 제품을 직접 구매하며, 평가 과정에서 기업의 광고 및 협찬 등을 받지 않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레드 TV AI 씽큐는 화질, 스마트 기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초이스 측은 '단점은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호평했다.

    또 LG전자는 지난 2016년에 이어 초이스로부터 '최고 TV 브랜드'에 선정됐다. 성능평가 대상인 21개 TV 제품은 평균점수 80점을 기록했다. 80점대를 기록한 제조사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올레드 TV AI 씽큐는 올해 호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등의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자발광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화질' ▲음성으로 TV를 조작하고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AI 기능'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입체적인 사운드 등을 갖췄다.
     
    회사 측은 오는 2022년 전 세계 올레드 TV 판매량이 9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리미엄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고객들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하는 올레드 TV를 만들기 위해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ㅇ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