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통해 연주, 뮤지컬 등 5개 청년기획단체 선정12월까지 각 단체 프로젝트에 200만원 지원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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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이 새로운 제주를 위한 청년 프로젝트 '네오-제주'의 하반기 지원 단체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네오-제주는 제주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사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제주 미래 인재들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제주 소재 넥슨 컴퍼니인 엔엑스씨와 네오플이 후원하고 있다.넥슨재단은 지난달 네오-제주의 참가 단체 공모를 시작했다. 이후 지원 단체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인력 구성, 프로젝트 수행능력, 독창성 및 개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 제주도 내 5개 청년기획단체를 선정했다.지원 대상으로는 클래식 전공자들의 연주단체 'Hyun’s Company', 사운드 디자인 전시단체 '페르드랑스', 서브컬쳐 콘텐츠를 재생산하는 '미디어페스티벌 스스스', 청년 뮤지컬 단체 '청춘, 모닥치기', 제주로컬 문화예술콘텐츠 기획단체 '제뮤직' 등 5개 단체다.각 단체들은 넥슨재단이 제공하는 지원금(200만원)을 활용해, 오는 12월까지 특색 있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네오-제주는 기존의 아마추어 콘서트, 팟캐스트, 청년매거진 발간 등 지원과 함께 미디어전시와 미디어페스티벌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문화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됐다.한편 넥슨재단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4개팀을, 지난해에는 11개팀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올 상반기에는 청년매거진, 북콘서트, 아마추어콘서트, 팟캐스트, 창작뮤지컬 등 5개팀의 활동을 지원했다.